동작구, 저소득가정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11월 19일까지... 가스누출, 정상작동 여부 등 중점 체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안전점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동작지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며 저소득 가구 가정용보일러(연탄 기름 가스)와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대상으로 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보일러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누출과 보일러실 이상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고장에 대해서는 소비자와 사전 협의, 유료로 부품을 교체해준다.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는 협회에서 발급한 하자보증 이행증서 발급대장을 확인해 별도 신청 없이 사전 고지 후 방문, 점검을 하며 연탄보일러에 대해서도 우선점검을 한다.문충실 구청장은“가수누출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일러 관리요령 안내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은 11월 19일까지 동작구청 환경과, 사회복지과(☎820-1356), 동 주민센터 등에 신청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