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화학이 올해 3·4분기에 분기사상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LG화학은 19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7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 늘어났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어난 5조213억원이라고 발표했다. 2분기에 비해 매출은 0.1%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LG화학은 IT경기 하락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 부문에서 폴리올레핀(PO) 부문의 프리미엄 판매의 증대, PVC제품의 안정적인 수급 등으로 기대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2차전지 사업이 안정적인 판매물량이 유지하면서 견조한 수익을 올릴 수 던 것으로 풀인된다. LG화학은 4분기에는 "석유화학 부문의 견조한 수급 여건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도 세계 1위의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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