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담장 벽화그리기, 어린이집 안전도우미, 빗물받이 준설, 직업체험센터 운영 등 사업에 배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난 추석 연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고 중도포기자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희망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모집인원은 희망근로사업 20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96명으로 총 296명이다. 모집대상은 근로능력을 가진 만 18세이상으로 희망근로사업은 월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재산이 1억3500만원이하이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월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 재산이 1억7500만원이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유사한 성격의 정부지원사업에 참여중인 자, 일정 재산을 초과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선발된 참가자는 희망근로사업의 경우 재해예방사업과 공공시설물개보수사업 등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경우 마을담장 벽화그리기와 빗물받이 준설 등 취역지역정비 및 개선사업에 배치돼 올 12월까지 일하게 된다.근무방법은 1일 8시간씩 주 5일제를 원칙으로 일당은 3만3000원이다.사업 참여 신청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건강보험증 사본과 같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진구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근로 31개 사업에 493명, 지역공동체 18개 사업에 371명을 선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광진구청 희망일자리추진반(☎450-7242,7659)나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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