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하면 얼마 받나..직접 계산하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펀드 투자자들이 투자 종료 후 받을 수 있는 예상환매 금액과 총수익·비용 등을 손쉽게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금융투자협회는 내달 1일부터 전자공시 홈페이지를 통해 '펀드 수익비용 계산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펀드 수익비용 계산기'는 투자종료 후 예상환매금액(비용차감후), 총수익(비용을 차감하지 않았을 때 이익), 예상총비용 등을 계산하고 그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직접 입력한 투자정보(예상투자금액, 예상가입기간, 예상수익률)와 자산운용회사가 제공하는 연평균 비용률 (TER), 매매중개수수료율을 기초로 해 산출된다.계산기 서비스는 기존 펀드통계 홈페이지에서 제공됐지만 개편을 통해 전자 공시 홈페이지로 이관됐다. 서비스의 개요, 의미 및 계산 처리과정에 대한 설명 및 세부 계산식을 종전보다 상세하게 제공하는 등 펀드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는 이용자가 보다 쉽게 계산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는 설명이다.김태룡 공시통계팀장은 "펀드 투자자는 수익비용 계산기를 활용해 본인의 예상 투자기간동안 수익금과 비용을 예측하고 투자계획을 세우는데 활용할 수 있다"며 "펀드간 수익과 비용을 비교함으로써 펀드 선택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서비스는 [//dis.kofia.or.kr → 기타공시 → 펀드수익비용 계산기] 메뉴 또는 메인화면 우측 하단의 '펀드 수익비용 계산기'를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상세 설명은 '펀드 수익비용 계산기' 메뉴 내 우측 상단 '펀드 수익비용 계산기란?'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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