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기업인 500명 '산업기술페어' 개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은 오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산업기술페어 2010'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일산업협력 유공자 포상, 부품소재 조달공급상담회, 모노즈쿠리·환경에너지·신경영 세미나, 기술지도 매칭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역대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일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엔고 영향에 따라 시마즈제작소 등 일본기업 100여개사가 한국에서 부품 조달을 위해 대거 참가한다. 지광훈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전무는 "부품소재 분야에서 기술제휴와 조달공급 등 한국과 일본 양국간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로 500억원 이상의 상담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