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복지기관 11곳에 성금 4000만원 전달

SPC그룹이 안양의 집에 한가위 행복나눔 성금과 ‘제빵왕 김탁구빵’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샤니, 삼립식품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지난 15일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기관 11곳에 한가위 행복나눔 성금 4000만원과 함께 제빵왕김탁구 빵 1000여 개를 기부했다.이날 SPC그룹 임직원들은 직접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어린이 보육시설 안양의집,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등 사업장 인근 11개 단체에 찾아가 성금과 빵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는 드라마를 통해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제빵왕김탁구빵'도 함께 전달해 즐거움을 더했다.SPC그룹의 '행복나눔' 행사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8년째 매년 설과 추석 2회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억여 원에 이르는 성금을 이웃에 전달해 사랑을 나눴다.정덕수 SPC그룹 부장은 "SPC그룹은 빵 속에 담긴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전해왔는데 특히 이번 추석에는 '제빵왕 김탁구'속 단팥크림빵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뻗쳐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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