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중계근린공원서 9개 지방도시 농수축산물, 지역 내 150개 중소기업 우수상품 20% 싸게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추석을 앞두고 주부들의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구는 14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계근린공원에서 추석맞이 우리고장 열린장터를 연다.판매품목은 추석 제수용품, 성수품 등 명절 기간 중 수요가 많은 농.축수산물들로 포항과 홍천은 한우, 돼지고기, 찰현미 등 곡류를 판매한다.또 완도의 김 멸치,포천시 한과 포도, 청원의 밤고구마, 생명쌀 등 9개 지방도시의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150여개 중소기업에서 티셔츠 자켓 스포츠 아동의류 속옷 완구류 등 우수상품을 시중가격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노원구 직거래장터
이날 장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노원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순대 떡볶이 쇠고기국밥 등으로 푸짐한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고, 장터개장에 앞서 풍물패 공연도 함께 펼쳐져 명절을 앞둔 흥겨운 장터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한편 각 동 주민센터도 추석을 맞아 직거래 장터를 연다. 상계3,4동 주민센터는 15일 상계3.4동 문화스포츠센터 주차장(옛 상계3동 주민센터 청사)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충남 홍성군 구항면의 쌀 한우 젓갈 등을 비롯한 51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공릉2동 주민센터도 16일 동 주민센터 앞에서 완도군 멸치 다시마, 청양군 맥문동 서리태 느타리버섯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알뜰바자회를 연다.산업환경과(☎2116-348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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