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TV 볼 수 있다?' 애플, TV서비스 검토

뉴스코프, CBS, 월트 디즈니 등과 협상 진행 중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애플이 자사의 스마트폰 아이폰에 TV를 보게 하는 서비스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애플이 아이폰 전용 프로그램인 아이튠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99센트만 내면 TV프로그램을 보도록 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은 폭스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48시간 동안 볼 수 있는 서비스 도입을 위해 미디어그룹 뉴스코프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애플 CEO인 스티브 잡스가 이사회 임원으로 있는 CBS와 월트 디즈니와도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 애플 사용자들은 인기 TV프로그램을 애플 기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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