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당구 포켓볼 교실 9월 6일부터 10월까지 20회 강습, 8월 26일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활동에 필요한 스포츠 강좌비와 용품비 지난해 3월부터 저소득 유아?청소년들에게 지원하고 있는데 호응이 크다. 스포츠 바우처사업은 저소득 유아?청소년들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인 양천구민체육센터, 신월문화체육센터, 목동문화체육센터, 계남다목적체육관 등에 개설된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경우 그 수강료(최대 6만원)를 지원하는 것.지원대상은 국민기초수급가구 내 만 7~19세의 유아?청소년이며 신청자가 없을시 차상위 계층 내 유아?청소년(동일 연령대)도 지원가능하다.
어르신 당구교실 수업 장면
또 이용하고 있는 해당종목의 용품비(3만5000원~8만7000원)를 개인 당 연 1회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별도 추가비용 부담 없이 스포츠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천구에서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서울시 보조금을 일부 지원받아 실시하는 사업으로 2009년 3월 시작됐다.2010년 8월 현재 143명의 지역내 유아?청소년들이 수영, 태권도, 검도 등의 스포츠강좌를 수강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신청방법은 매월 27일까지 주소지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 스포츠 바우처를 신청(수시)하면 다음달부터 강좌와 용품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과(☎2620-341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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