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코프, 3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자로 선정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리얼스코프(대표 김태섭)는 케이디씨정보통신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뉴미디어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 총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사업은 3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뉴 멀티미디어 단말에 최적화된 3D입체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모바일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모바일버스, 블루인터렉티브, 이루고 등이 함께 참여한다.회사측은 '한국의 명품, 명장이 만든다', '한식, 세계를 요리하다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12편의 3D실사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케이디씨, 모바일버스 등은 3D어플, 게임제작 등에 나설 계획이다.김태섭 대표는 "미국에서 시작된 인터넷이 한국을 정보통신 강국으로 만들어 놨듯이 디스플레이 강국인 한국이 3D를 통하여 헐리웃을 뛰어넘는 콘텐츠 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극장에서 시작된 3D혁명은 차세대 영상산업으로 가정의 TV, PC 시장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PMP, 테블릿, PSP 등 모바일 단말 등으로 확대 될 것이라 전망된다. 연간 2억대 수준인 세계 TV 시장(평판 TV 기준)과 비교 모바일 단말 시장은 20억대 이상으로 폭발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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