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경만)의 '행복나눔 봉사단' 단원 30여명이 24일 청계천을 찾아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자원봉사는 청계천 수변 6km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은 무더운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4시간에 걸쳐 수풀사이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를 펼쳤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아름다워야 할 청계천에 예상외로 쓰레기가 많아 안타깝다”면서도 “서울의 명소이자 시민의 쉼터인 청계천을 깨끗이 청소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계천 주변 쓰레기 줍기
‘쓰레기 줍기 봉사’는 ‘녹색도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월 정해진 '나눔활동의 날'에 서울숲, 응봉산 등 구민들의 발길이 잦은 성동구 명소를 찾아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행복나눔 봉사단은 2008년 발족 이래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지원, 헌혈증과 도서기증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양로원등을 방문, 후원금 지원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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