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프레시웨이·CJ GLS, 이천 저온물류센터 오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CJ 프레시웨이(대표 박승환)와 CJ GLS(대표 김홍창)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저온물류센터인 이천물류센터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수원과 인천에 분산돼 있던 저온물류센터를 통합해 이전한 이천 저온물류센터는 부지 8만5000㎡(약 2만5712평), 연건평 1만9720㎡(약 5966평) 규모의 3층 건물에 냉장 6611㎡(약 2000평), 냉동 3305㎡(약 1000평) 등의 창고를 갖추고 있다. CJ GLS에 따르면 이천 저온물류센터는 첨단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디지털피킹시스템(DPS)을 적용함으로써 배송 오류를 개선해 차량이 물류센터 내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했다.운송 도중 차량 내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배송정보시스템(DIMS)도 도입해 창고에서 차량·거래처까지 배송하는 동안 온도 변화 없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인천과 수원에 흩어져 있던 물류센터를 이천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수도권 내 물류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안전한 식자재를 유통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홍창 CJ GLS 대표는 "매년 10~15% 가량 확대되는 저온물류 시장에서 확실한 강자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당사가 보유한 저온물류 운영 역량 및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정온·정시·정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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