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0선 붕괴..개인 매물 증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어렵게 회복한 500선도 힘없이 내주고 말았다.기관이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지수 500선 돌파 이후 고조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16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3포인트(-0.32%) 내린 500.1을 기록하고 있다.개인이 14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145억원 순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1.24%)와 OCI머티리얼즈(1.85%), CJ오쇼핑(6.83%), 루멘스(1.8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브로드밴드(-1.19%)와 메가스터디(-1.22%), 네오위즈게임즈(-1.43%), 에스에프에이(-1.52%) 등은 하락세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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