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웅진식품은 지난달 냉장주스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첫 달 매출이 2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웅진식품은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국내 야채주스 1위 '자연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지난달 냉장주스 제품 '자연은 생으로 가득한'을 선보이며 냉장주스 시장에 진출했다.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지중해 오렌지와 까베르네 쇼비뇽 포도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했으며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주스의 신선함을 극대화시켰다. 또 청순한 이미지의 한가인을 내세워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맛을 강조한 자연주의 철학의 브랜드 광고를 선보였다.이같은 제품 차별화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들의 호감도를 높여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문상수 웅진식품 마케팅팀장은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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