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식품, 치킨 프랜차이즈 등 외식사업 본격화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장류 전문기업 신송식품(대표 조갑주)이 치킨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시작으로 외식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송식품은 1987년부터 장류사업을 시작해 온 식품기업의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꼬꼬(O’COCO)를 런칭해 이달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송식품은 가장 인기 있는 외식 메뉴인 치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외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운영중인 오꼬꼬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의 외식사업 진출을 계획하며 종합식품기업에서 종합외식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꼬꼬는 올 1월 직영 1호점 서초점 오픈을 시작으로, 도곡점, 장안점, 용인수지점 등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가맹점은 지역 주택가에 위치한 소규모 배달전문매장과 고급스럽고 아늑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카페형 매장으로 나뉜다. 조승현 신송식품 상무이사는 “장류 전문기업으로서 건강하고 품질 좋은 음식으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어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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