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ASF·ICS·ITF 등 13개 국제해운단체와 공동 개최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는 29일 ASF(아시아선주포럼), ICS(국제해운회의소), BIMCO(발틱국제해사협의회), ITF(국제운수노동자연맹) 등 주요 13개 국제해운단체와 함께 해적 퇴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억류된 선원의 조기석방과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대응조치를 촉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캠페인 사이트(www.endpiracypetition.org)를 통해 일반인들의 서명을 받아 세계 바다의 날(2010년 9월23일) 전 세계 각국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진방 한국선주협회 회장은 "소말리아 해적들이 우리 선원,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해적퇴치를 위한 전 세계적인 공조체제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해적퇴치를 위한 국제적인 틀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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