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럽중앙은행(ECB) 고위 간부가 유로존 은행들이 2012년까지 대규모 자금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호세 마누엘 곤잘레스-파라모 유럽중앙은행(ECB) 이사는 이날 런던에서 연설을 통해 "유로존 은행들에 향후 몇년간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개 대형 은행들이 올해 5월부터 2012년까지 리파이낸싱해야 할 장기 채권 규모가 약 8000억유로"라며 이유를 설명했다.곤잘레스-파라모 이사는 아울러 새로운 규제안 때문에 은행권이 더 많은 채권을 발행해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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