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커 사진도 페이스북 친구와 공유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는 대표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Facebook)과 연동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야후는 페이스북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야후-페이스북 주소록 통합 ▲야후 메일에서 페이스북 정보와 업데이트 공유 ▲플리커-페이스북 이미지 공유 등 다양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우선 야후에서 페이스북 주소록을 가져올 수 있으며, 야후 메일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계정을 등록하고 주소록 가져오기를 실행하면, 야후 메일 주소록에 페이스북 주소록을 통합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페이스북을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페이스북에 등록된 프로필 이미지를 비롯해 생일, 학교, 직장 등과 같은 개인 정보를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간단한 설정을 통해 야후 메일 계정과 페이스북 계정을 연동하면 야후 메일에서 바로 페이스북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페이스북과 플리커(Flickr) 연동을 지원, 이미지 콘텐츠 공유가 쉬워졌다. 사용자가 플리커 계정에 페이스북 계정 연동을 설정하면 플리커에 업로드 된 사진들이 페이스북에 자동 업데이트돼 같은 사진을 두 번 업로드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폭넓은 연동을 통해 야후 사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온라인 인맥을 관리하고 새로운 차원의 온라인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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