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취임준비위 발대식.. 위원장에 박재동 화백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곽노현 서울교육감 당선자는 9일 오후2시 서울 방배동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취임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인수절차에 들어간다. 이 자리에서 곽노현 당선자는 취임준비위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들을 소개하고 교육감직 인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한편, 이날 구성되는 취임준비위 위원장에는 미술교사 출신 만화가인 박재동 화백 선임됐다. 박 화백은 우리만화연대 이사를 역임하고 한겨레신문사에서 시사만평 '한겨레 그림판'을 담당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박 화백은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곽 당선자를 만나 교육과 관련해 서로 뜻이 통했으며 파격적인 인사를 취임준비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싶다는 당선자의 의중이 반영돼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준비위 부위원장에는 김서중(성공회대 교수, 민교협 공동의장), 송병춘(변호사, 민변교육위원장), 이종태(전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장), 장은숙(전국참교육학부모회 회장)씨가 공동 선임됐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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