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통한 생중계 실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인터넷, 모바일, 디지털뷰를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은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의 개막전 인터넷 생중계를 시작으로 인터넷, 모바일, 디지털뷰를 통해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제공할 방침이다.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는 월드컵 전체 64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아이폰을 통한 생중계는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와 주요 조별 예선 경기, 16강, 8강, 4강, 결승 등 총 36경기를 제공한다. 모바일웹에서는 월드컵 하이라이트 중계 영상, 인터뷰, 월드컵 관련 동영상을 서비스한다. 디지털뷰에서도 전날 월드컵 하이라이트 중계 영상을 제공해 장소나 시간에 구애 없이 누구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뷰는 서울메트로 1~4호선에 설치된 핑거터치가 운영 중인 디지털 영상 시스템으로 월드컵기간 동안 경기 일정, 결과, 주요뉴스, 경기화보 등을 제공한다.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다음은 지난 동계올림픽 국내 최고 기록인 49만명 동시중계를 비롯해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인터넷 생중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서소정 기자 s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