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상용 파트타이머 창출 지역순회 워크숍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노동부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지방노동청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5개 권역을 순회하며 상용 파트타이머 창출 및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순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노사민정 주체, 학계 및 지자치 기업지원ㆍ지역고용 담당자, 여성인력 고용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단시간근로제 도입 및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대상사업장의 노사대표 등 권역별로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워크숍에서는 '민간부문 단시간근로 확산ㆍ지원 방안'의 추진배경 및 추진방향 등 전문가 주제 발표와 단시간근로 도입 가능모델과 국내외 사례 발표가 이어지고, 이후 참석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파트타이머 일자리창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상용직 단시간근로 일자리창출을 위한 단시간근로제 도입 등을 주제로 컨설팅 기관의 자문을 받고자 하는 사업주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거나 컨설팅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노동부와 재단은 지난달 18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기업 및 컨설팅 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1차 접수마감은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다.사업에 선정된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소요비용(업체당 1500만원 이내)을 전액 지원하거나 직접 컨설팅을 지원하며, 컨설팅 결과 상용직 단시간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임금의 50%(최대 월 40만원 한도)를 1년 간 지원한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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