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시 한장희 무단 이탈로 팀 해체 위기

[CENTER]폭시 한장희(왼쪽)가 최근 월드컵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화보를 촬영했다[/CENTER]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폭시 한장희의 팀 무단 이탈로 인해, 팀 해체 위기에 놓였다.폭시의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 김민철 대표는 7일 "폭시의 멤버인 한장희가 팀을 무단 이탈해서 현재 회사와도 연락이 안 되고, 또 다른 멤버인 다함과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팀을 이탈한지 열흘이 지났지만 방송 섭외 등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모든 것을 밝히는 것"이라고 고백했다.이어 김 대표는 "한장희가 변호사를 선임해 연예활동이 싫다며 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있다"고 말한 후 "신인인 한장희를 키우는데 금전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연기, 댄스 트레이닝도 했고,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는데 갑작스러운 해지 통보를 당하고서는 황당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한장희가 수익 분배 등의 이유를 들어 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있다며,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그는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은 저한테도 책임이 있다. 신의를 바탕으로 시작한 관계지만 사람 사이의 관계라서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 만나서 충분히 대화를 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한편, 한장희는 지난 2008년 10월 정식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MC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했다.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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