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대만 업체와 210억원 태양광잉곳 공급 계약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는 대만 웨이퍼링테크놀로지코퍼레이션(WTC)과 태양광용 잉곳 장기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2년간 1750만달러(210억원) 규모의 잉곳을 공급한다.윤순광 회장은 "상반기 100MW로 증설해 점차 증가하는 태양광용 잉곳 및 웨이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여러 업체와 장기공급계약을 협의 중에 있어 태양광 사업부문에서 큰 매출과 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잉곳은 태양광전지 웨이퍼를 만드는 주재료로 최근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태양광전지 웨이퍼 가격도 3달러 중반 대까지 반등하고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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