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옥상정원서 ‘희망나눔 합동결혼식’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축구장 3배 크기(총 2만5000㎡)의 친환경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에서 특별한 웨딩마치가 울려 퍼진다.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6일 오후2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옥상정원에서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10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결혼식 사회는 아나운서 김병찬씨가 진행하며 주례는 연기자 최불암씨가 맡는다. 오후 2시 개회식 시작과 함께 신랑·신부의 입장 및 혼인서약식과 가수 ‘해바라기’ 의 축가로 마무리 될 계획이다.유민근 SH공사 사장은 "희망나눔 결혼식을 통해 결혼에 대한 의미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결혼식에서 커플 당 50만원 상당의 신혼여행 상품권을 제공하고 가든파이브 라이프에 입점해 있는 가방 원·부자재 상인회는 신부의 핸드백과 여행용 캐리어백을 후원한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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