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비수기인 5월에 '성수기 못지 않은' 실적을 낸 하나투어가 오름세다.3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보다 1000원(2.12%) 오른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나투어는 지난 1일 올 5월 매출액 191억원, 영업이익 25억5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83%, 32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이에 현대증권은 "하나투어가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고무적인 실적을 냈다"며 "유가와 환율이 안정화됐고 소비경기까지 살아난 영향이 크다"고 진단했다.여행 수요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향후 전망도 밝다. KB투자증권은 "1분기보다 강한 여행 수요가 반영되고 있어 2분기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인 44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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