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취임 8개월만에 사퇴하기로 한 가운데 2일 일본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전날보다 100포인트 이상 급락 출발한 닛케이225지수는 하토야마 총리의 사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0.4% 상승 반전, 초반 저점 대비 150포인트 이상 급등했으나 오후장 들어 상황이 급반전됐다. 이날 오후 닛케이225지수는 9611.85를 기록, 낙폭이 1% 내외로 확대됐다.한편 하토야마 총리와 동반 사퇴 의사를 밝힌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은 오는 4일 신임 총리를 선출하고, 이어 7일 내각을 조각할 예정이다. 또 참의원 선거는 예정대로 내달 11일 이뤄질 전망이다.조해수 기자 chs9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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