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파트 입주단지에 '자이그린서비스'

일정기간 제초·방제·가지치기 등 체계적 조경관리

◆'반포자이' 입주민들이 GS건설 '자이 그린 서비스'행사를 통해 무료로 분갈이를 하고 있다. GS건설 '자이 그린 서비스'는 입주 초기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관리, 분갈이 등을 해주는 '찾아가는 토탈 조경 관리 서비스'다. 지난 20일부터 6일간 실시한 '반포자이'를 시작으로 수도권 자이 아파트단지에 적용하기로 했다.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GS건설은 자이아파트 입주단지를 대상으로 토탈 조경 관리 서비스인 '자이 그린 서비스(Green Service)'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GS건설은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입주 단지의 조경 유지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오다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한 입주민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조경부분만을 특화한 '자이 그린 서비스'로 확대했다.이 서비스는 우선 서울 수도권 단지부터 시범적용된다. 이에따라 GS건설은 입주초기부터 일정기간 동안 제초, 방제,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의 조경 관리 작업을 통해 단지내 고급화된 조경의 안정적 활착 및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또 고사, 생육 장애등을 예방하고 관리 주체가 확정된 후에는 자체적인 조경관리가 가능하도록 조경관리 내용을 인수인계하게 된다.이와 더불어 고객들이 가꾸고 있는 화분의 분갈이 및 병해충, 생리장애 등 진단 서비스와 어린이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어린이화분(Kid Pot) 제공 등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GS건설 주택CS담당 김광식 상무는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자이 그린서비스 등 고객 접점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 자이(Xi) 입주민이 느낄 수 있는 고객 감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일 반포자이에서는 6일간 입주민을 대상으로 첫 그린서비스를 실시, 약 700여가구의 입주민이 1800여개의 화분을 무료로 분갈이해주기도 했다.소민호 기자 sm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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