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눈길'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한 '동이'에서는 장희재(김유석 분)의 수하들에 의해 수장 될 위험에 처한 동이(한효주 분)의 모습과 인현왕후(박하선 분)가 결국 폐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성대비(박정수 분)를 시해하려했다는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웠던 장희재는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동이를 죽이려 한다. 물에 빠진 동이는 위험에 빠지지만 천수(배수빈 분)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구한다. 인현왕후를 믿고 싶지만 그의 혐의를 가리키는 증험들에 괴로워 하던 숙종(지진희 분)은 결국 그를 폐위시키기에 이른다. 누명을 쓴 인현왕후의 억울함을 풀어줄 증험을 찾고자 동분서주한 동이와 서용기(정진영 분) 역시 그의 폐위 소식에 넋을 잃고 만다. 특히 그동안 '깨방정' 숙종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가벼운 연기를 선보인 지진희는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의 죽음 앞에 굵은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뿐만 아니라 '동이'만의 빠른 극 전개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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