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선물 거래량, 상장 이후 최대치 경신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주식선물 거래량이 상장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1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주식선물 거래량은 35만3809계약으로 직전 최대거래량인 35만2837계약을 넘어섰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일평균 거래량인 15만9407계약보다 2배가량 많은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아차(14만5650계약), 하이닉스(7만2981계약), 우리금융(7만233계약) 등이 거래량 증가를 견인했다"며 "특히 기아차가 기존 최대 거래량인 9만9878계약보다 45.8% 늘어난 거래량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만도 상장과 노무라증권의 10억달러 규모 글로벌 자동차 펀드 조성 소식에 기아차 선물이 장중 높은 가격 변동을 형성했다는 분석이다. 거래대금은 1363억원으로 역대 7위를 기록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유리 기자 yr61@<ⓒ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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