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하수처리·김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일괄입찰

경기도, 제15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남양주 통합하수처리시설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방법이 일괄입찰공사 방식으로 결정됐다.경기도는 지난 17일 제15회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남양주 ‘지금(통합)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과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건설사업’에 대한 입찰방법을 일괄입찰공사로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남양주 ‘지금(통합)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은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 수용인구 약 7만3000명의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 공사로, 4만1000㎡의 부지에 하루 2만7000㎥의 하수처리용량을 보유하는 총공사비 700억원의 대형공사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95억원으로 270만6400㎡의 부지에 15.2㎞의 관로와 461개의 폐기물 투입구수(일반폐기물 218개, 음식폐기물 180개)를 설치하는 공사다.심의위원들은 이에 대해 책임한계 명확화, 최적 대안 선정, 관리업무 최소화, 공기 단축, 사업수행 효율성 제고, 업체 기술력 적극 활용 등의 이유로 일괄입찰공사로 입찰방법을 결정했다.한편 경기도 기술심사담당관 윤성진 과장은 “최근 국토해양부에서 입찰방법 심의 강화 요청이 있는 만큼 이를 위원들에게 알리고, 발주 목적별 턴키·대안공사 선정기준 및 검토항목에 대해 보다 엄격하게 검토해 입찰방법 심의를 강화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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