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원더걸스가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론칭 이벤트를 마치며 컴백했다.16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LA Conga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에는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원더걸스의 새 앨범 론칭을 축하했다. 미국의 인기 가수 School Gyrls와 Cymphonique, Fabulous Girls가 오프닝 액트로 화려하게 시작했으며 미국에서 활동 중인 G-Soul도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인사와 함께 오늘 이벤트의 MC를 맡은 미국의 넘버원 파워 블로거 페레즈 힐튼을 소개했다. MC의 소개로 공개된 원더걸스의 2DT 뮤직비디오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독특한 컨셉, 멤버들의 열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미국 Mad tv의 인기 코미디언 Bobby Lee가 원더걸스와 열연을 펼쳐 많은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원더걸스는 2DT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 페레즈 힐튼의 진행으로 팬들과 웹채팅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텔미(Tell me),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이벤트를 마쳤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의 이번 론칭이벤트는 세계최초로 시도되는 전 세계 생중계 론칭 이벤트로, 오늘 LA현장을 방문한 많은 관계자들도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 극찬을 하고 갔다"며 "많은 분들의 큰 사랑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원더걸스는 17일 새벽 귀국해 약 2주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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