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은 CMS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전기차 제조사 CT&T와의 합병에 차질이 생길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CMS는 전날 보다 340원(14.85%) 하락한 1950원에 거래 중이다.전날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6일 제출된 증권신고서(합병)에 대한 심사결과 중요 형식을 갖추지 않았거나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할 수 있다"며 CMS(CT&T)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3월16일 두 회사의 합병 결정을 공시한 이후 세 번째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다. 이에 CT&T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정정신고서를 다시 제출할 예정"이라며 "금융감독원이 보다 구체적인 사항을 기재하라고 요구해왔다"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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