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다문화가족을 위한 홈페이지 서비스 13일부터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가 지역 내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낯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원구 다문화 가족방 사이트를 구축해 13일부터 운영한다.다문화 가족방은 공지사항, 이야기마당, 제안게시판, 연계기관 안내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nowon.kr) 내 참여세상 중 커뮤니티 메뉴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걸쳐 이용할 수 있다.홈페이지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구정소식 및 교육정보,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지사항’, 이야기 나눔 공간이자 회원 간 유대 증진과 정보공유를 위한 ‘이야기 마당’, 생활 속 제도나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제안게시판’ 등을 통해 일상 속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연계기관 안내’ 메뉴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노원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복지관 사이트와 연결돼 다양한 유관기관의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다문화 가정 홈페이지
구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방 사이트 구축을 계기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온라인 정보 제공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의견 제시의 열린 창구로 이용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현재 노원구에는 1400여 가구의 다문화 가정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노원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전산정보과(☎2116-343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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