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 만에 520선 회복

개인 순매수 지속..외인 눈치보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세다.전날 순매수로 전환한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애플의 아이패드가 출시 한달만에 밀리언셀러가 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특히 전날 증권가에서 아이패드 수혜주로 꼽은 예림당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아이패드의 성공 소식에 모바일 인터넷 관련주도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44포인트(0.85%) 오른 524.2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3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서울반도체(0.53%)와 SK브로드밴드(1.42%), 다음(5.22%), 주성엔지니어링(2.68%) 등이 강세다. 특히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총 상위 20위권내에 진입한 에스에프에이는 전날 삼성전자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지분 10%(9만1000주)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10%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696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163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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