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 2012년까지 안정적 실적.. '매수' <대신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은 4일 현대미포조선의 실적이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미포조선은 높은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수익성이 높은 2007∼2008년 수주한 선박들로 2012년 매출이 채워져 있어 매출감소가 적고 이익도 양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또한 상선 발주시장의 중소형 선박 발주 비중이 증가해 현대미포조선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이 주로 건조하는 중소형 선박 발주 시장이 대형 보다 양호할 것"이라면서 "이 회사는 재무적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고 있어 양호한 수주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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