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원구 영어화상학습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영어화상학습은 연 이용회원이 3만2000명 이상으로 저렴한 수강료로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인터넷을 통해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다. 시스템 확대운영에 따라 지난 3월 전남 보성군을 시작으로 최근 구는 경북 경주시와 포항시와도 노원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를 체결한 지자체는 시스템 유지관리 분담비 1인당 5000원을 부담하면 구에서 제작한 원어민영어화상학습 홈페이지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구는 저렴한 가격에 영어화상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지자체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어 예산절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정기완 노원구 부구청장(왼쪽)이 경주시 관계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재 다른 지자체의 방문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최고의 화상 영어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프로그램 기능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교육진흥과(☎2116-323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