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너지, 연구용 원자로 수주 기대<토러스證>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3일 일진에너지에 대해 원자력과 태양광 부문의 이익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재범 애널리스트는 "일진에너지가 하반기 연구용 원자로 수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이미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에 연구로와 관련된 실험기기들 다수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요르단 연구로에 대한 일진에너지의 수주는 3·4분기로 예상된다"며 "1기당 진입가능 시장규모는 600억~110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일진에너지는 올해 태양광 CVD 리액터의 수주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 태양전지 생산용 열처리로 이미 150억원을 수주했다"며 "협력사의 중국 상해엑스포 참가로 영업력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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