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30억원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흙먼지가 날리는 5개 학교 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운동장으로 조성한다.구는 이를 위해 옥정초등학교를 위한 본예산 5억원과 4개 학교를 위해 지난달 마련한 추경예산 25억원 등 총 30억원을 마련했다. 올해 조성되는 학교는 총 옥정초, 금북초, 금호초등학교, 마장중, 덕수고 등 5개 학교며 8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지난해 응봉초,행당초,동명초등학교와 광희중,경수중,동마중학교 등 6개교 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바 있다.친환경 운동장은 인조잔디 육상트랙 우레탄농구장 등으로 꾸며지며 특히 잔디는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축구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광희중 인조잔디
구는 평소에는 학생들의 체육수업과 방과 후와 야외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그 외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 산실로도 활용케 할 계획이다.또 2012년까지 흙먼지 날리는 학교운동장을 친환경 잔디운동장으로 모두 바꿔갈 방침이다.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맘껏 운동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줌은 물론 주민생활체육활동으로 건강증진과 교육성동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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