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나쁜 영향 끼친 국가' 북한 4위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북한이 세계에 '나쁜 영향(negative influence)'을 미치는 나라 조사에서 4위에 올랐다.영국 BBC방송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세계 28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발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 중 56%는 이란을 꼽았다. 이어 파키스탄 51%, 이스라엘 50%, 북한 48% 순이었다.북한에 대해 최악의 호감도를 보인 국가는 일본('좋은 영향' 1%, '나쁜 영향' 90%)이었으며,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인 국가는 나이지리아('좋은 영향' 35%)였다.한국에 대해서는 좋은 영향을 준다는 평가(32%)는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응답(30%)보다 약간 높았으며, 호감이 더 많았던 국가는 12개국, 비호감이 많았던 국가는 9개국이었다.이 가운데 '좋은 영향' 응답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중국(57%), 필리핀(50%), 미국(46%) 순이었고, '나쁜 영향' 응답 비율이 높았던 국가는 태국(58%), 독일(53%), 이탈리아·스페인(46%), 프랑스(45%) 등이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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