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자기자
[사진=마리끌레르]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영화 '하녀'로 돌아온 배우 전도연이 패션지 '마리끌레르' 5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칸의 여왕' 전도연은 이번 영화 '하녀'에서 순수함과 요망함을 동시에 갖춘 문제적인 캐릭터인 하녀를 소화해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전도연은 잡지와 인터뷰에서 “무난하게 갈 수 있는 일은 선택하지 않게 된 것 같아요. 너 더 이상 안 그래도 된다, 왜 또 그런 힘든 작품을 하니, 하는 말을 듣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나 자신을 어떤 실험적인 상황에 빠뜨릴 수 있는 것들이 좋아요. 본래 안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라며 여성스런 외모와는 다른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작품을 하면 그 인물을 이해하게 돼요. 그리고 결국 이것도 또 다른 ‘나’라는 걸 알게 되죠. '하녀'를 하면서도 끊임없이 나 자신을 의심하고 내가 잘 표현하고 있는지 걱정하면서 심장을 후벼 파듯 고민했지만, ‘아, 이게 나구나, 나일 수도 있구나’ 하는 걸 인정하게 되더라고요”라며 캐릭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배우의 모습도 보였다.영화 '하녀'는 오는 5월13일 개봉한다.[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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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