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이준기가 올해 안에 군에 입대하라는 영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대연기신청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19일 이준기 소속사 관계자는 "병무청으로부터 올해 안에 입대하라는 영장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영화와 드라마 출연 때문에 연기신청을 했다. 군에 입대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문제될 것이 없지만 하던 일은 마무리 하고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소속사 관계자는 "다음 주 초쯤에 이준기 씨의 군 입대에 대한 입장이 정리될 것"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이준기는 지난 2일부터 김태희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그랑프리'를 촬영 중이며, 출연 계약을 체결해 하반기 방영예정인 SBS 24부작 드라마 '신의' 촬영까지 앞두고 있다.'신의'는 톱스타 김희선의 복귀,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감독 연출, 한류스타 이준기 출연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박소연 기자 mus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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