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사진제공=SBS]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두 가지 고민이 해결될 전망이다.18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지혜(우희진 분)와 민재(김해숙 분), 모녀간의 갈등과 시모(김용림 분)와 시부(최정훈 분), 부부간의 갈등이 해결 조짐을 보였다.지혜는 그동안 원치 않았던 임신으로 고민을 해왔으며 시모는 시부의 외도로 그간 각방을 쓰고 있던 처지였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세화 쪽에서 시부의 옷 짐을 병태(김영철 분)을 통해 보내왔고, 제사의 권한 또한 병태 가족으로 넘겼다.시모는 트렁크 안에 아무렇게나 들어 있던 시부의 옷을 세탁하면서 욕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마음 아파한다. 이에 시모는 시부의 아침식사를 챙겨주러 2층까지 올라가는 가족들에게 더 이상 패를 끼칠 수 없다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라는 언질을 준다.아울러 지혜는 민재에게 자신을 지우려 했던 사실이 괘씸해 오히려 둘째 딸을 낳아서 힘들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또 양아버지인 병태의 심중을 물어보기도 한다.이어 지혜는 수일(이민우 분)과 차를 타고 출근하던 도중 지금까지의 고민을 지우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한편 이날 방송이 끝난 후 예고편을 통해서는 지혜가 아이를 낳을 결심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가족들은 기뻐한다. 하지만 시부는 합방을 기리기 위해 멋지게 차려입고 내려오지만 시모가 집을 나서는 모습이 방송을 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윤태희 기자 th2002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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