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로 유럽 일대 항공기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국장 조문 계획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미국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의 폴란드 국장 조문 계획을 취소하고, 리 페인스타인 폴란드 주재 대사를 참석하도록 했다고 밝혔다.화산폭발 당시 미국 방문하다가 아직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해 캐나다, 일본, 인도, 멕시코, 뉴질랜드 등도 조문 계획을 취소했다.앞서 정운찬 국무총리도 나흘간의 일정으로 폴란드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비행금지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조문을 취소키로 했다.박수익 기자 si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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