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D산업발전전략 이행점검시스템 가동

안현호 지경부 차관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지난 8일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3D산업 발전전략의 차질없는 이행을 점검하는 추진단이 가동됐다.1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안현호 지경부 차관은 이날 제1차 '3D 산업 발전전략이행 추진단'회의를 열어 3D산업 발전전략내 16개 세부과제에 대한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및 기관에 소관과제에 대한 책임있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행추진단은 기획재정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노동부 등 관계부처 1급과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영화진흥위원회, 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돼 있다.안 차관은 "지난 3D 산업 발전전략보고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지원과 목표와 시기를 앞당기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관계부처와 기관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안 차관은 특히 "3D 산업은 3D TV, 카메라 등 기기·장비 제조분야 외에도 방송서비스 실시, 영화·게임 등 3D 콘텐츠 제작이라는 다양한 연관산업이 동반성장해야 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며 "관계 부처와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떤 산업보다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지경부는 3D산업 발전전략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매 분기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로 이행추진단회의를 지속 개최하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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