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군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29번째로 확인된 시신이 이재민 병장이라고 15일 오후 밝혔다.이재민 병장은 1988년 12월 9일 경남 진주에서 출생해 진주보건대학 의약학계를 휴학하고 2008년 4월14일 해상병 542기로 입대, 지난 2008년 6월 17일 천안함으로 부임했다.이 병장은 의학 분야에 박식했던 이 병장은 항상 장병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의학상식을 바탕으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었으며, 힘든 가운데 조리실에서는 항상 솔선수범하고 후배 조리병들이 쉴 수 있도록 업무를 대신하는 등 모범을 보였다고 전해졌다.유가족은 조모, 부, 모, 여동생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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