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중국에서 실시된 '골든 마우스 어워드(Golden Mouse Award)' 시상에서 삼성전자가 '온라인 마케팅 우수 사례' 및 '우수 기업 웹사이트'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는 골든 마우스 어워드는 중국 최대 온라인 광고상으로 중국, 홍콩에서 활동하는 중국 기업과 글로벌 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10대 온라인 마케팅 우수 사례'와 '10대 우수 기업 웹사이트'를 선정하며 북경대학, 중국상업광고학회, 국제광고잡지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상이다.삼성전자 LED TV 온라인 마케팅은 지난해 4월 중국 시장에서 LED TV를 출시하며 실시한 온·오프 라인을 접목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LED TV 출시에 맞춰 기존 TV와 차별화된 LED TV만의 강점을 부각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노출도를 높이고 광고 동영상을 적극 활용해 중국의 대표 검색 사이트인 바이두 (www.baidu.com)에서 LED TV를 검색할 경우 50% 이상의 내용이 삼성전자 LED TV가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또 'TV 하나 바꿨을 뿐인데 집 분위기가 사네' 등 LED TV 소비자 체험 수기를 UCC화해 온라인을 통해 고객들과 공유하고 온·오프 라인상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고객의 거실 인테리어를 새로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한편 중국 삼성전자 웹사이트(www.samsung.com/cn)는 사용자들의 편의성 부분과 창의적인 웹사이트 구성 등을 인정받아 10대 우수 기업 웹사이트에 선정됐다.삼성전자 외에도 온라인 마케팅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업은 코카콜라, 볼보, 맥도널드 등이 있으며 우수 기업 웹사이트에는 코카콜라, 아디다스, 리닝(중국 스포츠 용품 기업), 차이나 모바일 등이 선정됐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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