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이 러시아 루블화, 한국 원화, 말레이시아 링기트화에 대해 위안화 무역 결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위안화 태환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중국 인민은행은 무역 결제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위안화 무역결제를 미국 달러화와 유로와, 엔화, 홍콩 달러화, 영국 파운드화 등 5개 통화로 제한하고 있다.리우 동리앙 중국초상은행 애널리스트는 "이는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면서 "외국 기업의 위안화 거래 비용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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