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초계함침몰]이회창 '진상규명은 구조작업과 별개'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천안호 침몰과 관련해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1일 "실종자 구출과 별개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에 출연해 "사건 발생 초기에 상황 파악에 혼선이 빚어지는 등 군의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또 국방부의 사고당일 교전일지 비공개 방침에 대해 "군의 작전관계 상 밝힐 수 없더라도 국민들의 의문을 풀 수 있는 만큼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천안호 문제를 정치 쟁점화 하지 말자고 하지만 진실을 밝히고 적정한 대처를 하자는 것일 뿐"이라며 "실종자 구출은 당연한 것이고 이와 별개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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