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통해 결혼한 회원 2만명 넘어서

듀오 2만번째 성혼회원 전철환(오른쪽부터) 장미숙 커플, 김혜정 듀오 대표, 최승희 커플매니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결혼정보업체 듀오를 통해 결혼한 회원이 2만명을 넘어섰다. 설립 10주년이던 지난 2005년 1만명을 넘어선 이후 다시 5년 만에 2만명을 넘기게 됐다.듀오에 따르면 이번 2만번째 성혼기록은 국내 동종업계 최초 기록이다. 회사측은 이 기록을 기념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전철환·장미숙 씨 커플에게 선상 청혼, 특급호텔 파티, 축하금 등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현재 듀오 평균회원은 2만2000여명으로 하루 평균 결혼하는 인원만 6명에 달한다. 매해 신규가입회원도 1만5000여명에 달해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듀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항시 성혼커플수와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다.김혜정 대표는 "주변 인맥, 맞선 등 한 경로만을 통해 배우자 찾기는 한계가 있는 것 깨닫고 본인이 원하는 배우자를 고르기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합리적인 신세대 미혼남녀가 많아졌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