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일 양해각서 주고받아…계획부터 시공까지 동참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은 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연구과학기술부 장관을 만나 ‘국립과학기술단지 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주고받았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인도네시아 국책사업인 국립과학기술단지 건설의 계획부터 시공까지 참여하게 됐다. 세계과학도시연합(회장 대전시장)이 설계자문과 시공관련 기술 및 정보를 주고 연구단지의 기술창업보육센터, 첨단산업단지 건설엔 대전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것. 박 시장은 “연구단지 건설경험이 있는 대전지역 기업이 국립과학기술단지 개발사업을 함께 벌여 두 국가간 과학기술 및 비즈니스협력을 강화해가자“고 말했다.인도네시아는 연구과학기술부와 대전지역 건설업체 관계자 등 10명 안팎으로 전담(T/F)팀을 만들어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과 기본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인도네시아는 2단계로 올연말까지 기술창업보육센터(1만㎡)를 짓고 3단계로 첨단산업단지(100만㎡)도 만는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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